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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피, writing

디자인 완성도에 대해. design thingking.

by 피드story 2020. 7. 2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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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디자인이 완료됐다!"의 개념은

- (클라이언트와 서로의 입장) 상의된 일의 마감 날짜.

- (디자이너의 입장에서는) 시안완성.

이라고 생각한다.

기획서 대로의 시안을 뽑아 내었고

그것을 클라이언트에게 전송하기까지.

 

 

 

 

나의 야무진 디자인 페이지가 화장실 한번 다녀와서 다시 봤는데

여기저기 헛 점이 보인다.

 

 

 

나는 수정을 클라이언트에게 넘기기 전까지 수정을 이어간다.

나의 작업 마지막은 꽤나 여정이 길어지는 셈이다.

한번 더 수정할까?  다시 볼까? 여기 이렇게 한번 해볼까?

 

 

그러면,​

확실히 보인다.

디자인이 다듬어 지는게, 그러면서 내 실력도 경험도 늘어가는게

 

페이와 스케줄을 생각하면 "손해이다"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

내가 하는 모든 경험과 결과물과 과정이 축척되어

브랜드를 만들어 가야하는 나는 프리랜서고 1인 작업인이니까.

 

 

그런 작업들까지도 나의 신뢰와 실력과 연관된 브랜딩이라고 믿는다.

 

 

잘하는 사람은 이유가 있다고 하지.

남들보다 더 생각하고 표현하기 위해서는

 

-친구들과 만나서 노는 시간

-여행가는 시간

-오락, 독서 등 내가 하고 싶은걸 하는 시간

-잠자는 시간

이 시간이 고스란히 들어가 있으니까

나라는 사람에게 투자를 하는거다. 좋아서 하는 것도 있고.

기업은 기업의 프레임안에서 피드백을 줄 뿐

더 나은 실력을 위해서는 내 개인적인 노력이 필요할 뿐이다.

이쯤 하고 싶을 때, 포기하지 않고 더 해보는 것.
그게 내 디자인 완성도를 위한 노력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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